본문 바로가기

ulTradowny/보통의 일상

아무일도 아무것도 아무말도.
















1

아무일도 아무것도 아무말도.













명확하지 않은것에 답답함을 느낀다. 명확하고 싶어하지만 명확한것에 어려움과 부담감 또는 두려움을 느낀다. 명확한것을 바라보지만 명확한것을 외면하기도 한다. 그래서 모호함으로 일관하며 모호함을 좋아하고 모호함속에 살아간다. 모호함은 선택을 밀어내고 중용을 권함으로써 선택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다. 생각의 시간을 걷어내 정지하게 만들어낸다. 안개같이 다가올 시간들은 알필요가 없다는 듯 행동하고 그 시간들을 개념치 않으려고 한다. 그 시간들을 개념하고 유념한다면 괴로운 시간들이 다가올수도 있기에. 






명확함과 모호함 사이에 서있다.














'ulTradowny > 보통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 못 드는 밤.  (0) 2013.10.07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0) 2013.09.01
Mr. Gan  (0) 2013.08.02
Seoul, tongui-dong.  (0) 2013.07.21
MoM and love shoes.  (0) 201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