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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사랑
내 안에서 무엇인가 달라졌다. 이곳에 오니 확연히 느껴진다. 보이진 않는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니다. 보여지는 것에 마음을 휩쓸리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잠을 잘 잔다는 건, 큰 축복이다. 근심과 걱정에 짓눌려 잠을 이루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지만 그 순간들은 점점 작아진다. 이제는 느낄 수 있고 인지할 수 있다. 모든 어려운 생각들을 몸으로 받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어려운 생각들을 돌려 어두움에서 아침이 오듯 그 기다림의 시간들을 큼지막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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