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춥던 1월 27일. 제주도에 신고 간다던 무지운동화.
불편하던 2월.
걷고 걷고 또 걸었던. 3월.
4월에도 계속 걸었지 두유라떼 먹으면서.
봄이오는 5월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일도 시작했네 새로운 마음으로 여행도 갔죠.
할머니를 보내고 지금 여기에 오르고 손톱이 아프게 레고를 했던 6월.
비오는 7월.
8월은 푱을 사랑하기로 했어.
가을이오면 한강을 가자고 경주를 가자고 제주도를 가자고. 9월이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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